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6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상혁 군수, 구상회 군의회 의장, 원갑희 도의원, 이재선 보은군보훈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보은군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행사지만 코로나19를 감안해 지난해부터 소뮤로로 진행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영령에 존경과 감사라는 정신적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날 추념식에 앞서 보은읍 학림리에 있는 보은군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기념탑을 방문해 호국 영령을 위한 헌화를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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