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에서 이미영(일신여중 3년)과 체조 박정혜(충주 예성여중 3년)가 대회 첫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에서 설재훈(청주중 3년)·재현(봉정초 6년) 형제와 손근성(청주중 3년), 수영에서 김광명(중앙중)등 4명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등 충북의 메달 사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 29회 전국 소년체전 대회 3일째인 29일 충북은 롤러에서 금 4,은 4개를 또다시 획득하고 체조에서 2개, 양궁, 배드민턴, 펜싱, 수영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등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충북은 대회 3일째인 29일까지 금 27, 은 26개, 동 17개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서울, 강원에 이어 메달순위 4위(비공식)를 달리고 있으며 당초 금메달 목표인 25개를 훨씬 넘어섰다.

충북은 롤러 여중부 5천m 계주경기에서 이미영(일신여중),전소연("),우효숙("),심경희(충주여중)이, 여중 1천m에서 전소연이, 남중 1천m 설재훈(청주 3)이, 남중 1만m 계주에서 충북선발이 각각 금메달을, 남초 2천m계주에서 설재현(봉정초 6),김기평("), 김윤수(대강 6년), 장규성(")이 출전 은메달을 획득하는등 4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충북은 체조에서 박정혜가 전날 개인종합에 이어 도마와 마루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으며 수영에서 김광명(중앙중 3년)이 28일 배영 2백m에 이어 29일 배영 1백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양궁 남초 20m경기에서 송우만(이원초 6년)이, 펜싱 남중부 플러레 충북선발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배드민턴 남중부에서 충일중이 충남당진중을 2-0으로 물리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함께 충북은 사이클 2백m후라잉 스타트 경기에서 전영규(괴산 북중 3년)가 12초 07로, 태권도에서 봉보섭(석성초 6년)과 최성명(입석초 6년), 정두리(서원중 2년)등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체조 남초 김동진(율량초 5년)이 링에서, 여초 강혜지(용두초 5년)가 뜀틀에서, 탁구에서 충북선발(남초)이, 핸드볼에서 삼보초(여)가, 야구 초등부단체에서 서원초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충북은 단체경기중 강서초의 농구, 제천중의 남중 배구, 상산초(남)의 핸드볼과 함께 개인전 복싱 핀급의 김재효, 밴텀급 최효성, 웰터급 남성현등 3명이 결승전에 진출,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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