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관왕에 자만않고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 꼭 국가대표가 돼서 국위선양을 하겠습니다』

제 29회 전국 소년체전 체조경기에서 28일 개인종합(34·525점 획득)에 이어 29일 도마와 마루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박정혜(충주 예성여중 3년)는 우승소감을 이렇게 피력한후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제천 용두초 2학년때부터 체조를 시작한 박정혜는 순발력과 힘이 좋고 승부근성이 강해 체조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정혜는 초등학교 6학년때인 97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 대회 4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 지난 대회 마루와 도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등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왔다.

「날으는 슈퍼 땅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선수는 1백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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