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우양(이사 금동찬)과 산학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스터고의 취업은 다양한 업체 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와 업체의 요구를 맞추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이번 주식회사 우양과 맺은 MOU(양해 각서)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의 산업 수요 맞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취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체는 현장 체험 및 연수, 초빙 강의, 설비·기자재 활용 등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지원하며 미래 인력을 키우게 된다.

㈜우양은 딸기를 비롯한 각종 과일과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 등의 원료를 엄선 수매하여 위생적인 가공과정을 통해 각종 식품 원재료 및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는 2차 가공품에 이어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회사이다. 최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비열처리 설비인 HPP 장비를 도입하여 신선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과채 음료 주스뿐만 아니라 1~2인 가구 식생활을 겨냥한 HMR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금동찬 ㈜우양의 이사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와 상호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현장실습 및 산업체 견학 등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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