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간부공무원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윤원규 체육건강시설과장은 10일 오전 충일중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납품 식재료의 위생적인 취급상태 및 신선도 등에 대해 직접 검수하고, 급식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설비·기구 등의 위생적 관리 및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구분 사용,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및 식당 손소독제 비치 상황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충주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