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이달 15일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지는 손끝, 보여주는 행동은 소소한 관심에서부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내 7개 시군 공익광고 전광판에 송출되며 인근 경찰서와 연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도는 이와 별개로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과 노인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 SNS를 통해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 유도를 위해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보다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는 ▷신고전화 운영 ▷노인학대 사례 현장조사 ▷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피해노인 임시보호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노인인권 의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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