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훈단체협의회(성양수 회장)은 1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 현충탑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참배는 괴산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전쟁참전자회, 월남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각 지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먼저 세상을 떠난 전우들이 안장되어 있는 묘역을 방문해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묵념했다.

성양수 괴산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찾아오지 못해 아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보훈단체와 유가족들이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오는 발걸음이 편안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