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상
윤복상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 초강초 윤복상 교사가 '국가균형발전과 교육의 미래'라는 책을 발간하여 소멸 위기의 지자체와 학교에 대한 경각심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복상 교사는 올해 29세로 교사로 몸담은 지 3년째이다.

인천이 고향인 윤 교사는 수도권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 비수도권에서 대학 생활 이후의 삶을 보내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인프라와 인구 유출, 지자체 및 학교 소멸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 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회적 현상과 지리적 이론, 교육과정에서의 통합 등을 고려해 발간했다.

윤 교사는 청주교육대학에서 사회과 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교원대 대학원에서 도시 지리를 전공했다.

윤 교사는 "지역과 균형 발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할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책을 발간했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문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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