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정 주요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이 15일부터 3일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민·관합동 정책포럼은 2015년부터 시작해 도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후환경 ▷주거복지 ▷문화예술 ▷복지 ▷청년 5개 분야별로 도정정책자문단,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명이 모여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 나올 제안은 '광역재생에너지공사 설립과 기초에너지센터 법제화' '산업단지 온실가스 정보센터 운영' '탄소인지예산 편성지침과 가이드라인 개발', 주거복지 분야는 '충청북도 주거복지 전담부서 신설' 등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등을 다룰 예정이고, 복지와 청년 분야로는 '충청북도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와 '청년 안전망 플랫폼 구축' 등이 제안된다.

제안된 과제는 향후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검토해 도정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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