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국민후보윤석열추대행동연대(윤추연)'가 충북에도 생긴다.

윤추연은 오는 17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윤추연은 전라도 광주에서 위원회를 발족한 뒤 충북에서 조직을 결성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회원 4천 명을 보유하고, 충북은 150명 정도 회원을 두고 있다고 윤추연은 전했다.

윤추연은 윤석열 전 총장을 대권 후보로 추대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김용채 대표는 "모임은 정치세력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하게 윤 전 총장의 철학을 찬성하는 사람은 가입할 수 있다"며 "충북은 12명의 위원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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