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생산현장에서 품질향상을 주도하는 '품질분임조'의 기량을 겨루는 '2021년 충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16~17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와 SK하이닉스 등 도내 공공·중견·대기업 21곳에서 31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한다.

현장개선, 안전품질 등 부문별 참가 분임조가 최근 1년 이내 완료한 현장 활동 개선사례를 발표하면,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고득점 순으로 우수분임조를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분임조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입상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품질경영 유공으로 삼보에이앤티㈜ 박지훈 대표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고,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과 ㈜오리온 청주공장에는 각각 품질경영과 생산혁신 부문 기업 표창장이 전달된다.

㈜LG에너지솔루션 오지영 주임 등 12명에게는 기업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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