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에서 1학년 4반 학생들이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NIE(신문활용교육)수업을 받고 있다. /김명년
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에서 1학년 4반 학생들이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NIE(신문활용교육)수업을 받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가 15일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NIE(신문활용교육) 전문강사 일일 순회 수업에 따른 것이다.

이 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은 이날 천경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전문강사의 지도로 신문 스크랩을 제작하면서 기사에 대한 견해 등을 정리하는 교육을 받았다. 또 '신문으로 성장하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통해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에서 1학년 4반 학생들이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NIE(신문활용교육)수업을 받고 있다. /김명년
15일 충북 청주 오송중학교에서 1학년 4반 학생들이 중부매일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NIE(신문활용교육)수업을 받고 있다. /김명년

천 강사는 학생들에게 뉴스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과 무엇이 뉴스가 되는지 등을 설명했다. 신문 구성 요소와 신문 제작 과정 등도 자세히 알려줬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문에 나와있는 기사 등을 통해 정보를 알고, 기사에 대한 의견을 적다보니 '신문이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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