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도민께 위로와 용기를 드립니다"
특별음악회, 특집 뉴스9 충북, 유튜브 '레코드대장' 챌린지

KBS청주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 1,2부 예고
KBS청주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 1,2부 예고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76주년을 맞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충북도민을 위해 KBS청주가 집에서 즐기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되는 KBS청주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 1부 '여러분의 무대'에서는 트로트 황제 진성, 트로트 요정 요요미, 한을 담을 소리꾼 장사익, 충북의 라이징스타 트롯전국체전 출연 김산하, 윤서령 등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18일 오후 7시 40분에는 특별음악회 2부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로 고품격 클래식음악회를 선보인다.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우아한 고음 소프라노 유성녀, 강렬함과 부드러움 바리톤 박정민, 80년대 가요계 전설 가수 김범룡이 함께 호흡을 맞춰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한다.

KBS청주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 1부
KBS청주 개국 76주년 특별음악회 1부

KBS 9시 충북뉴스는 개국 76주년을 맞아 KBS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집 뉴스에는 KBS청주가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역할을 조명하고, KBS청주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특별 출연해 지역 공영방송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16일 오후 9시 30분이다.

KBS청주는 채널 구독자 20만 돌파를 기념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1 레코드대장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유튜브 온라인 지원 영상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충북 및 전국의 모든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5팀에게는 팀당 출연료 100만원 및 고품질의 콘텐츠 제작지원, 레코드대장에 영상이 업로드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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