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완공,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 393명 수용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 기공식이 24일 열린다.

이날 기공식은 오후 3시 대학 운동장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재종 옥천군수, 임만재 옥천군의장, 박형용 충청북도 정책복지위원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지침(100명 이상 집합 금지)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축 학생생활관은 198실 393명이 수용 가능하도록 지어질 예정이며, 도서관과 식당, 다목적 강당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옥천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학생생활관은 충북과 대한민국을 이끌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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