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시된 떡 창업인큐베이팅과정 관련 사진.
지난 15일 실시된 떡 창업인큐베이팅과정 관련 사진.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청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인큐베이팅과정'을 운영한다.

충청대 후진학선도형사업단에 따르면 23일까지 2주 간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제과, 바리스타, 떡, 미용 등 4개 과정의 창업인큐베이팅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창업인큐베이팅과정은 봄학기에 실시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강생이 메뉴를 선정,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 시연 실습을 하고 과정별로 강사와 창업전문가의 시음 및 시연 평가 등이 진행됐다.

앞서 사업단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를 통한 실전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브랜드사례와 상표출원 특강도 실시했다.

최규일 단장은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봄으로써 실제 창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제품 제작 및 시연 등의 창업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신감과 성공률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 후진학선도형사업단은 올 봄학기에 미용, 바리스타 등 직업교육과정 40여개를 개설했으며, 350여명이 수강했다. 이번 창업인큐베이팅과정 기간에는 봄학기에 개설됐던 켈리, 도자기 등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의 작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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