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관내 7개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시행중인 공사의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관내 7개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시행중인 공사의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규전)는 관내 7개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시행중인 공사의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관내에서 가 시행중인 94개 사업장 및 안전진단, 조사설계 등을 위한 15개 용역현장을 대상으로 KRC지역개발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특히 통상적인 건설사업장 점검뿐만 아니라 조사설계를 위한 현장조사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도 예방하기 위해 용역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포함했다.

점검 결과 개구부 안전조치 미흡, 맨홀뚜껑 파손, 가설시설물 지지 불안정 등 일부 부적정 사례가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여기에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김규전 본부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건설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과 불감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점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안전관련 규정을 보다 철저하게 시행해 무재해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매년 사망사고 발생억제 및 부상자 감소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 뿐 아니라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KRC지역개발센터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현장 시공사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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