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모두 11명 발생… 학원관련 8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에서 학원과 직장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같은 학원 10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학생, 강사, 가족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학원 관련 확진자는 학생 4명, 강사 1명, 가족 3명 등 모두 8명이다.

진천군은 해당 학원과 관련해 수강생과 가족 등 411명을 전수검사했으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추가 확진자가 나올수도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16일 확진된 50대의 직장 동료인 40대와 2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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