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1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1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재덕)는 1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남이면 기업인협의회 기금으로 기탁한 것으로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이재덕 남이면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봉사 할 의지가 있다"며 "언제든지 어려운 손길에 손잡는 기업인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영근 남이면장은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매 년 남이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기업인협의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이면 기업인협의회는 저소득 연탄 지원, 마스크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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