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증평군 공직자들이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과수 적과, 부추 심기 등에 손을 보탰다.

또한 일손봉사에 참여한 증평군 5개 과 직원 및 봉사동아리 참사랑회 회원 85명이 참여해 받은 170만원을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재)증평군민장학회에 58만원, 어려운 이웃 3명에게 112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농번기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 참여를 유도하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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