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하반기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1일까지로 선정기업(도입기업)은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기초 수준은 최대 7천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고도화 촉진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KAMP)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사후관리 등이 용이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이 활성화 되도록 3년간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소기업은 5년) 한다.

특히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 에이에스(AS)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민간의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1대 1로 매칭돼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공급기업을 제안 경쟁방식으로 선정하고 구축 후에도 집중 에이에스(AS) 기간 6개월을 신설해 수요자(도입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기정원 부설)의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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