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 7월 2일 흥덕구 연제리 일부도로
오전 10시~오후 5시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완전통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난 17~18일 도로 통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는 영화 '카터' 촬영으로 또 한번 도로 통제가 진행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과 7월 2일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 도로을 통제한다.

이번 촬영으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7(대웅제약 주변) 일대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 통제된다.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방관', '엽기적인 그녀'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주원이 요원 '카터'를 연기한다.

제작 관계자는 "지난 촬영 때도 많은 협조로 원활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우리 배우들도 청주 시민의 친절함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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