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수 도민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충북도 제공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수 도민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한국전쟁 반발 71주기를 맞은 6월 2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쟁의 참상를 잊지 말자는 도민안보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박문희 도의회의장를 비롯해 충북지방병무청장, 제37보병부사단장,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석대상을 대폭 축소했다.

도·청주시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이 진행됐고, 2부는 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전쟁의 참상을 알리면서 안보의식을 높이는 안보결의대회가 이어졌다.

도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도내 10개 보훈단체에 사무실 운영과 환경개선,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에는 6·25 참전유공자 2천116명이 생존해 있다. 국가보훈처와 도·시·군은 이들에게 매월 46만~51만원의 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했을 때는 배우자에게 월 5만~10만원의 '미망인 수당'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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