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상 중견작가 창작지원
7월 1일~15일 이메일·우편 접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민아트센터(관장 이용미)가 제20회 우민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는 우민미술상은 서예와 문인화를 제외한 나머지 시각예술 분야로, 공모 자격은 만 40세 이상 최근 3년간 개인전 및 기획적 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제출 서류는 우민아트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다운로드 받아 응모지원서와 개인정보 이용 및 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최근작 20점 이내(전시전경 포함), 작업노트, 평론글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다.

우민아트센터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이메일(info@wuminartcenter.org)이나 우편(2854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우민타워 B1 우민아트센터, 우민미술상 담당자 앞)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우편은 접수 마감일 등기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우민아트센터는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자에게는 상패 및 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며 2022년 하반기에 우민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민미술상은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된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을 지난 2018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지역을 넘어 전국 범위로 확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우민아트센터(우민재단)에서 주최·주관해 진행해왔다. 문의 ☎043-22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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