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오후 4시 블루체어 아트홀

이서희 한상우 듀오 콘서트
이서희 한상우 듀오 콘서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부부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서희와 테너 한상우의 듀오 콘서트가 개최된다.

오는 4일 오후 4시 청주시 서원구 2순환로 1618에 위치한 블루체어 아트홀에서 열리는 듀오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뮤지컬 OST, POP 가곡 장르로 보다 쉽게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일렉톤으로도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백순재가 함께해 부부성악가와 다양한 레파토리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소프라노 이서희와 테너 한상우는 신아리랑, 박연폭포, 뮤지컬 서편에의 살다보면,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 명성황후 주제곡 나 가거든 등을 선사한다.

이서희·한상우 부부
이서희·한상우 부부

또 임재범의 비상, 썸머타임, 마리아를 비롯해 듀엣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 더 라스트 키스의 '내일로 가는 계단'으로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백순재의 솔로 무대도 준비돼 있다.

부부 성악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청주예술기획단 주최·주관이며 충북문화재단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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