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하고 놀지?"

'행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캠핑DAY'에서 원생들이 워터바운스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행정초 제공
'행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캠핑DAY'에서 원생들이 워터바운스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 /행정초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 행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유치원 캠핑DAY'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만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캠핑DAY 첫 날인 1일에는 흙산과 트램폴린에서 놀기, 로켓 날려보기, 수로에 방울토마토 씻어서 먹기, 물 분수놀이, 슬러시 먹기 활동 등이 이뤄졌다.

2일에는 워터바운스에서 놀기, 행정 숲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 물 속 생물 관찰하기, 한 살이 표현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핑DAY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손소독, 방수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정원 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이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루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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