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이전세대-지금세대-다음세대를 잇다' 주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기록 활동'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기록, 이전세대-지금세대-다음세대를 잇다'로 문화와 마을, 시대적 이슈, 역사적 기억 등 분야 구분 없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는 기록을 남기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기록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동체 또는 단체로, 모두 9건 내외의 기록 활동을 선정해 건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올 12월 초까지 기록 활동에 따른 유형의 결과물(자료집, 영상물, VR/AR 등)을 제출해야하며, 제출된 결과물은 향후 문화도시센터 공식홈페이지에 공유된다. 또한 청주시 시민기록관의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접수를 원하는 전국의 공동체 및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dandan@cjculture.org) 접수하면 된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와 기록을 함께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국 공모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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