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전문교육과정 '미디어크리에이터과정' 개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청년여성일자리 플랫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이 도내 고졸 청년여성의 취·창업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인 '고졸청년여성 디지털 일자리창출사업'을 시작해 첫 프로그램으로 '미디어크리에이터과정' 개강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오는 8월 31일 진행되는 교육은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39세 이하 미취업 고졸 청년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영상촬영, 스토리텔링,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교육한다.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취·창업지원 온라인 현장직무체험, 1:1 취·창업멘토링, 집단 멘토링 등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모집 중인 '온라인 현장직무체험'은 현직에 종사하는 멘토와 함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마케팅, 인사·노무, 회계 3개 분야별 현직자와 온라인 교류, 과제 수행 및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6~8명을 모집해 총 5회기로 진행된다.

1:1 취·창업멘토링은 분야별 전문 멘토와 컨설팅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취업멘토링은 진로설정, 입사지원서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창업멘토링은 창업아이템 및 상권분석, 회계조사 분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경민 센터장은 "취·창업 멘터링은 신청서 제출 후 멘토가 매칭 되며, 최대 3회까지 상담이 가능하다"며 "취·창업 연계로 취·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고용유지 및 사업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및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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