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부산벡스코 행사장서 지역 관광자원·농특산물 홍보

예산장터삼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장터 야경.
예산장터삼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산장터 야경.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장터삼국축제가 오는 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예산군은 장터삼국축제를 비롯한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사과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축제 홍보관과 특산물 전시 판매관 등 총 2개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축제와 관광예산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산군 축제 홍보관은 대회 슬로건에 맞춰 '삼국축제, 함께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군민의 소울 푸드인 예산장터 국밥과 국수의 유래, 국화 플라워아트 전시, 삼국 미니어처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2021~2022 한국인이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코로나19 시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군의 비대면 관광지와 안심관광 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예산황토사과 전시 판매관'을 별도로 개설해 사과와 생즙, 사과와인, 사과 한과 등 가공품 8종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펼친다.

한편, 2021년 제5회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평기원퍼레이드, 국화 조형물 전시(1만8천점), 퓨전 연희한마당, 삼국락(樂)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비대면 먹거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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