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지사, 재원조성 등 공로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28일 대한적십자사대전·충남지사 박건영 회장으로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유공장(금장)을 받았다.

심 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재원조성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공로했다

그동안 심 지사가 전달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1999년부터 매년 1월초에 100~200만원을 납부해 지금까지 모두 1천만원을 납부했다.

한편 충남의 올해 적십자 모금회비는 목표액 14억 5천만원의 106%인 15억 3천900만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연속 회비모금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박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모금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한 20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큰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재해구호 등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애써오신 박건영 회장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했다.

한편 충남의 올해 적십자 모금회비는 목표액 14억5천만원의 106%인 15억3천900만원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연속 회비모금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대전·충남지사의 주요봉사활동 내역은▶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자원봉사 및 환경보호활동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총 7천125회 31만5천명이 참여했으며▶도내 6개 봉사관 운영으로 총 6천393회 36만4천명 구호 및 지원▶천안·공주지역의 35천명 무료급식지원▶재해구호 408세대 1천 457명, 일반구호 1천 995세대 5천 746명, 특수구호(새터민) 76세대 89명을 지원한 바 있다.

매년 각종 재해·재난 등에 구호활동 증가 및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재해구호 훈련확대에 따른 운영비가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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