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국세청장 '지식 으뜸청 만들기' 추진

대전지방국세청이 ‘지식 으뜸청! 만들기’에 나선다

혁신을 선도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김보현 청장의 특별지시로 ‘지식 으뜸청!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

지난달 각 국.실 대표 직원 토론회를 거쳐 세정혁신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한 ‘지식 으뜸청 만들기’는 개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조직의 총체적인 핵심지식으로 승화시켜 활기찬 조직문화를 변모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것.

대전청의 이러한 혁신은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최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 실천사항으로는 ‘1인 1지식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업무처리 과정 등에서 개인별로 터득한 쉽고 간편한 업무처리요령과 아이디어 등을 개편된 「지식관리시스템」에 게시하여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직원이 질의응답 코너에 질문한 궁금한 사항을 본인이 잘 알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1문 1답하기 운동’등을 전개한다.

세정 경력 40 성상인 김보현 청장은 평소 후배들에게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국민에게 믿음을 주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할 수 있으며, 납세자들에게 절세 컨설턴트까지도 할 수 있는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66년 3월 국세청 개청과 함께 제1기 공채로 공무원에 입문한 김보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7~8년 후에 대전지방국세청 관내인 연기.공주지역에 건설될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본청이 이전해 올 경우 국세행정 정책입안(기획) 등을 담당하는 중요 부서에 우리 대전청 관리자와 직원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 육성에 지금부터 정성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에서는 지방청 각 국.실과 세무서별로 지식활동이 우수한 ‘이달의 지식명인’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모범직원 포인트 부여 등 성과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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