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마을신문 기자들의 '세상 엿보기'
권혁찬 사진전문기자

지난 11일 새벽 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에 응급 반려견이 이송돼 응급수술을 하는 장면이다.
지난 11일 새벽 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에 응급 반려견이 이송돼 응급수술을 하는 장면이다.

코로나 시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청주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수술부터 모든 처치가 가능한 전국에서 세번째로 큰 동물메디컬센터가 있다. 반려인들에게는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1일 새벽 코로나 시대에 반려동물에 대한 취재를 위해 병원에 상주하고 있을 때 긴박한 응급 반려견이 동물메디컬센터에 도착했다.

긴급수술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의료진의 허락을 받아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코로나시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정신건강과 코로나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도 많다.

하지만 부담되는 의료비용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안정적인 진료와 병원비 등 여러가지 정책들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입양과 버림에 대한 책임과 이해관계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정책들도 발전되길 바라본다.

청주시에서도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병원을 비롯해 반려인 주요 출입 시설·지역들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인근 구청, 동물병원, 동물등록 대행업체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또는 변경할 수 있다.

시는 이 기간이 지난 후 10월 한 달 간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단속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7월 1일 기준 청주시에 등록된 개체 수는 3만6천776마리이며, 계속 증가되는 추세이다. / 권혁찬 사진전문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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