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중심의 교육정책으로 지방대학 붕괴가 현실화되면서 지방대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가 16일 열린다.
중부매일과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위기의 지방대학, 해법은 없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길재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교육혁신연구원장)와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각각 '지방대학의 위기와 지역 지식 생태계 구축', '지방대 재정 투자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대의 위기 타개 해법 등을 제언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홍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채훈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유원대학교 총장)과 김성근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조한상 청주대학교 융합실무법학전공 교수,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열띤 토론을 전개한다.
중부매일은 이번 토론회를 본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jbnews)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날 토론회는 충북도내에서 적용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관련기사
- 위기의 지방대, 해법은? - Ⅳ. 특단의 대책만이 살길
- 위기의 지방대 해법은? - Ⅲ. 위기 자초한 안일한 정부
- 위기의 지방대 해법은? -Ⅱ. 수도권서 먼 순서대로 폐교(?)
- 위기의 지방대 해법은? -Ⅰ. 벼랑 끝으로 왜 몰렸나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Ⅶ. 충북도립대학교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Ⅵ. 공부하기 좋은 대학 '중원대'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Ⅴ. 지역사회 연계 나서는 '유원대'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Ⅳ. 일자리 특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Ⅲ. '특성화 학과 차별화' 극동대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Ⅱ. 한방·동물의료·화장품 특성화 '세명대'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Ⅰ.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청주대학교'
- '위기의 지방대학, 해법은 없나' 토론회 성료
- '위기의 지방대학, 해법은 없나' 토론회 - 종합토론
- '위기의 지방대학, 해법은 없나' 토론회 - 축사
- '위기의 지방대학, 해법은 없나' 토론회 - 이모저모
- '위기의 지방대학' 토론회 - 발제 Ⅱ.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위기의 지방대학' 토론회 - 발제 Ⅰ. 이길재 충북대 교육혁신연구원장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Ⅷ. 공주대학교
- '위기를 기회로' 대학이 뛴다 - Ⅸ. 신성대학교
박성진 기자
hv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