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시에 공급될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은 6천349명분으로 1차, 2차를 나누어 접종이 시행된다.

대상자는 만50세 미만 시민 중 ▶지역 코로나 방역 상황 ▶인구구성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등을 고려해 택시· 버스기사, 중증장애인 보호자,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청소년 복지시설, 콜센터 종사자 등이다.

대상자 확정방법 및 접종방법은 문자 등으로 안내받은 대상자가 예약사이트 사전 예약 후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를 내원해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 일정은 1차는 7월 22일~7월 24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7월 26일부터 실시되며, 2차는 7월 26일~28일까지 예약, 8월 2일 부터 접종이 시행 될 예정이다.

단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 추진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회차 접종규모보다 접종인원이 부족한 경우 우선 순위를 고려해 2회차 접종대상 인원을 1회차에 소급 반영할 계획" 이라면서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