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서비스 추진 후 작년 대비 1천231명 증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도내 예술활동증명 누적완료자 수가 2천명을 넘었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지난해부터 도내 예술인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등록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단은 권역별 찾아가는 등록지원서비스, 매주 화요일 예술인 대상 등록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작년대비 2천12명(7월 기준)으로 1천2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법에 근거해 예술을 업(業)으로 하여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이며 예술분야 11개 분야 (문학, 미술, 사진, 건축, 무용, 국악, 연극, 영화, 연예, 만화)를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 혹은 예술활동 수입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 완료 시 창작 준비금지원, 예술인파견지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을 갖출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활동증명은 충북 문화 예술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2천명을 돌파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증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도 매주 화요일 직접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어려운 도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등록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재단 문화복지TF팀 (043-225-1094)로 문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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