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60팀 모집
온라인 클래스 이수자 기프티콘 증정·본선진출팀 활동지원금·미디어강사 방문교육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공동으로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체커톤을 운영해왔는데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회로는 이번 충북 대회가 최초다.

모바일 미디어의 확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미디어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정보에 대한 지역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와 판별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프티콘과 e수료증을 증정하며, 팩트체크 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팀에게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미디어강사 방문교육과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 대회는 ▷온라인클래스 ▷팩트체크 활동계획서 제출·심사 ▷팀별 팩트체크 프로젝트 ▷결과보고서 발표·시상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교육 포미(www.forme.or.kr)와 충북교육연구정보원(www.cberi.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김병구 과장, ☎042-527-4713)로 하면 된다.

☞체커톤은

팩트체크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각종 미디어 정보에 대해 진위여부를 판별하고 검증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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