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공주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주시에서 진행되는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 개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 줄 시민모니터링단 (봄)을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링단 (봄)은 시민들이 문화도시사업을 지켜본다는 봄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계절의 봄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명칭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정책과 사업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수정방안과 정책을 제안하여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민모니터링단의 주요 역할은 문화도시센터 기획 사업에 직접 참관하여 사업현장을 기록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객관적인평가 수행 자료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공주시민들의 문화도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문화도시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선정된 시민모니터링단은 위촉장 및 월별 활동비 지급, 역량강화 교육 지원, 문화도시 행사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8월 11일(수)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현장에서 활동 할 예정이며, 시민모니터링단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주 문화도시 사업 관련한 모니터링 활동사항, 우수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만19세이상 ~ 65세이하) 공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7. 29(목)까지 해당 담당자 이메일(ydc@gongju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오는 8월 4일(수)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선정된 시민모니터링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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