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충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올해 실전창업과정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전창업과정은 충북도내 중·장년 창업 예정자와 예비 퇴직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7일 개강해 4주 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비즈니스모델 검증과 사업 계획서 작성 실무를 주제로 실전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 강의, 사업 계획서 작성 실습, 전문가 밀착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근 개최된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전원이 온라인에 동시 접속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1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실전창업과정 중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료자에게는 3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수여했다.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센터가 추진하는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흥렬 산학협력단장은 "실전창업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장년센터 입주지원과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 등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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