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홍보활동·시책 제안 수행
8월 17일까지 총 100여명 모집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 포스터/대전시 제공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 포스터/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자치경찰 시티즌'을 모집한다.

자치경찰 시티즌으로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안전한 대전 조성을 위해 치안관련 새로운 시책 제안이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자치경찰 신규 시책 등 주요 소식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달 17일까지 대전시청 자치경찰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나 전자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행정정보 내 시정자료실(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영욱 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티즌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자치경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아는 시민의 의견을 계획수립단계부터 반영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자치경찰 모델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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