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맞물리면서 충북지역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15일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각각 2명, 1명이다. 하지만 초·중·고 대부분이 방학에 들어간 지난 16일 교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확진이 매일 이어졌다.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간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이날 현재까지 학생 22명, 교직원 11명을 합해 33명이 확진됐다.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증가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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