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의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 설명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의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 설명 /충북개발공사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주관 '지능형 IoT 적용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22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일환으로 ICT 유망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IoT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한다.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 기술과 통신 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초연결사회의 차세대 인터넷 기술로 사물이 만들어낸 고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공사의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은 공공시설물에 에너지절감, 생활안전, 재해예방 등의 통합관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으로 통합관제를 위한 디지털 트윈형 플랫폼을 공사에 구축한다.

충북개발공사의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 설명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의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 설명 /충북개발공사 제공

이를 통해 위험예측 및 안전관리, 공공건축물 운영관리, 재해예방관리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 폭넓게 접목·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기틀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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