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

천안시가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1' 시군구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담당부서인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가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1' 시군구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담당부서인 홍보담당관 미디어홍보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의 유튜브 채널이 시군구가 운영하는 채널 중 우수한 사례로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1' 시군구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분야에서 천안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대상'에 이어 연속 2회 소셜아이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당초 8월초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시상행사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 및 정보서비스 채널들을 대상으로 3천800명의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유튜브 분야에 참여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의 평가항목에서 분야평균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서비스,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천안시 유튜브 채널은 라이브로 천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라이브 영상'과 15초짜리 짧은 영상에 천안 정보를 담는 '15금 천안', 천안의 시책 또는 매력을 담은 '기획영상', 매주 천안 시정소식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천안뉴스'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송출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상순 홍보담당관은 "비대면 시대가 열림에 따라 영상 콘텐츠가 더 중요해진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하고 천안시만의 색다른 영상콘텐츠를 기획해 생동감 있는 정보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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