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2021 국제 청소년 온라인 무예 캠프' 개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하 '센터', 이사장 이시종)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1년 '제4기 국제 청소년 무예 캠프'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무예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와 정서 발달, 전 세계 청소년 간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올해 캠프에는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국외 청소년 40명이 참가한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무예 캠프'는 그동안 세계 15개 국에서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과 국가 간의 왕래가 봉쇄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세계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무예를 수련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데 의미를 두고 이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센터는 캠프 전용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주소 icmcamp.org)을 개설하고 누리집에서 참가자들의 소통 등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무예 수련 ▷세계 시민 교육 ▷조별 토론 ▷랜선운동회 등이 마련된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세이크 알루우딘 싱가포르 실랏연맹 사무총장 등의 영상 축하가 있는 개회식과 폐회식은 인터넷 소통망(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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