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합심 '청성초 살리기 운동' 결실 맺었다
지역공동체 합심 '청성초 살리기 운동' 결실 맺었다
  • 윤여군 기자
  • 승인 2021.08.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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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거플랫폼 구축 선정… 85억 확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조감도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조감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폐교 위기에 놓인 옥천 청성초등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인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5억원을 확보,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회생의 물꼬를 텃다.

이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청성면 산계리 131-1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전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15호)과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산성문화마을은 청산산업단지에서 2.8km 떨어져 있어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및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급 및 청산산업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

특히 그동안 옥천 지역에서 추진된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결실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

청성면에는 과거 5개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현재는 4개교가 폐교되고 유일하게 청성초등학교만 남아 있으나 현재 14명으로 분교로 격하될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청성초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주민 및 출향인 203명이 십시일반으로 기금모금에 동참, 기금 7천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금을 통해 청성초 전교생에 장학금 지급, 교육이주 주택 3채 확보, 임대료 1년치 지원, 교육이주자에 주택수리비 지원 등을 추진해 현재 학생수가 18명으로 늘었다.

군은 올해 공모 지침이 소규모 관광개발사업에서 주거 플랫폼사업으로 전면 변경됐으나, 옥천군은 충청북도, LH, 충북연구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발 빠르게 사업을 발굴하고 보완해 성과를 이뤄냈다.

옥천군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했다. / 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는 "이번 선정은 3년 연속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이다"라며 "낙후지역인 청성면 지역에 주거, 일자리, 생활SOC가 연계된 주거플랫폼 사업으로 외부인구 유입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활성화의 거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정치권의 박덕흠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 지역사회의 한 마음된 노력의 결실을 맺는 원동력이 됐다.

이로써 옥천군은 3년 연속 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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