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튜버 락서와 매월 셋째, 넷째 목요일 저녁 8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번째, 네번째 목요일 오후 8시 북튜버 락서와 함께하는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매월 진행 될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 토론으로 진행되며, 북튜버 락서가 멘토로 나서 시민들과 대표도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감토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에 운영하며,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에는 일반부문 대표도서 '일곱 해의 마지막'을, 네 번째 주 목요일에는 청소년부문 대표도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토론이 고정적으로 진행된다.

공감토크에 참여할 시민들은 매월 1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은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시간별 15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cj/index.do) 공지사항 및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제완 시립도서관장은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기본이 되는 공감토론에 직접 참여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문학적 감성으로 충만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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