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소속 2020 도교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들이 9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왼쪽 4번째부터 김우진 선수, 한범덕 청주시장, 조은영 선수, 홍승진 양궁 남자대표 감독.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소속 2020 도교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들이 9일 청주시를 방문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청주시는 9일 시청 직지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양궁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남자대표팀 감독, 사격 조은영 선수가 참석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포상금은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승진 감독과 김우진에게 각각 3천만원이 지급됐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청주시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우진 선수는 "코로나19로 시민들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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