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국어 능력 향상 위한 8회 무료 강좌 운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청주 시민 대상으로 '시민국어문화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시민국어문화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충북대 국어문화원과 협업해 진행하며, 운영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이며, 추석 연휴인 9월 22일을 제외하고 총 8회 진행한다.

강좌는 ▷한글맞춤법과 표준어(1), (2) ▷충북의 전설-충북의 전승 축성설화 ▷띄어쓰기 ▷시와 정서 ▷비대면·인공지능 시대의 독서법 ▷충북의 방언 ▷한자와 유교문화 이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8회 이수자에게는 개근상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수강 신청은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 또는 유선전화(☎043-229-6314,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할 수 있다.

이양수 관장은 "시민국어문화학교는 일상의 국어 생활과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지도해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거리두기로 인해 30명으로 축소 운영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