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 세종·충북권 사업 신설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 국비 2억 6천 500만원 추가 확보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 세종·충북권' 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30팀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활동 기회가 감소한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2억 6천 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청춘마이크 시너지 사업을 신설하게 됐다.

청춘마이크 시너지 신청자격은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만 19세~34세의 청년예술가이며 대중음악, 양악·국악, 복합 등 야외 및 실내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장르여야 한다. 단, 올해 상반기 청춘마이크 선정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ellokitty@cbfc.or.kr)로 ▷지원신청서와 ▷비대면 공연 진행 및 촬영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 및 동영상 심사(1차)와 실연 심사(2차)를 통해 청년예술가 30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춘마이크 시너지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버스킹 공연 운영이 가능한 1인부터 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추진된 2021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있고 열정 있는 28개 팀의 청년예술가들이 세종·충북권역 내 지역명소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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