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 전무)출고센터 인근에 민간자본 보조사업을 통해 건설된 아산인주 수소충전소가 17일부터 정상운영 된다.

아산인주 수소충전소는 충남의 다섯번째 수소충전소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출고센터앞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지난 020년 10월 공사 착공 후 10개월여의 공사기간과 테스트 후 1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준공된 수소충전소는 주6일(월~토요일,일요일 휴무)운영되며,이용가능 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하루 12시간이다.

충전소는 시간당 25kg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용차,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고 승용차의 경우 하루 평균 60대,버스의 경우 하루평균 12대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아산인주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아산 및 당진지역과 평택 등 경기남부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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