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마켓'에 과일·한우 등 320여 개 지역특산물 소개

마음이음마켓 홈페이지 첫 화면. /김미정
마음이음마켓 홈페이지 첫 화면.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소비 진작을 위해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www.holidaygift.co.kr)'을 23일부터 운영한다.

일종의 온라인카달로그인 '마음이음마켓'은 상품을 선택하면 바로 상품판매사이트로 연결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음이음마켓'에는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과일류 등 지역특산물 220여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개, 청년후계농 제품 등 총 320여개 제품이 올라와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유형이다.

충북 지역특산품으로 '마음이음마켓'에 소개되고 있는 증평농수축특산물유통영농조합법인의 '홍삼 6년근 봉밀홍삼절편'
충북 지역특산품으로 '마음이음마켓'에 소개되고 있는 증평농수축특산물유통영농조합법인의 '홍삼 6년근 봉밀홍삼절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하성태 서기관은 "2007년 때 책자로 처음 선보인뒤 작년 추석 때부터 전자카달로그 방식으로 운영중인데 작년 추석 때 방문자 수가 4만4천 회에 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위축된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고 대면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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