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23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김명년
비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지역에 소강상태를 보였던 비가 다시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7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정체전선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30~80㎜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단양·충주·진천·괴산·옥천·영동 26도, 제천·증평·보은 25도로 전날보다 3~4도 낮겠다.

일 최저기온은 20~24도 사이에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시간당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실시간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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